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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따먹기 2008 06 06

elean 2008. 6. 6. 16:54

보리수 따먹기 2008 06 06

오늘 저녁 촛불집회로 같이 가기로 한 존순군 저녁 7시에 시간까지 인라인을 타기로 해서 월드컵경기장 공원에서 만났네요!

그러나 인라인은 조금 타고 나무마다 가득히 열린 보리수에 혹해 인라인은 집어던지고 나무에 올라 보리수 열매를 잔뜩 땄습니다. 난지천 공원밑 생태공원쪽에 조그만 숲속에 보리수 나무가 가득합니다.

말로만 들었던 보리수 열매를 입에 하나 넣으니 입안이 새콤함과 달콤함이 가득해집니다.

한번 맛을보고나니 잔뜩열려 있는 보리수를 그냥 두고 갈수가 없어 존순군이 쓰고 있는 모자 하나 가득 보리수를 땄네요!

잔뜩 딴 보리수를 잔디밭에 펼쳐놓고 한참을 먹다가 배가 불러 싸들고 집으로 왔네요!

지금 냉장고에 락앤락 안에 보리수열매가 있습니다.

시간날때 몇개씩 꺼내 아이들과 먹고 있습니다.새콤한 맛이 색다른 맛이네요!

오랜만에 탄 인라인 발목과 무릅이 안좋은 상태라 타기가 쉽지 않네요!


새로산 A650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CCD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익서스에비해 색상과 색조가 풍부하고 부드럽네요!







아래 나뭇잎들 사이로 보내는 빨간 열매가 보리수입니다.

보리수 나무 군락이 이곳에 여기저기 군집을 이루고 있네요!

존순군과 열심히 열매를 따는것을 본 산책하던 사람들 몇몇도 동참하여 손이닿는 위치에 있는 보리수는 싹쓸이 당하는 수모를 겪었네요!


군집을 이루고 있느 보리수 군락


또다른 보리수 나무들을 찾아가고 있는 존순군

숲속 사이로 나이는 오솔길은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네요!


지나가던 아저씨 보리수 열매임을 알려드리고 맛을 보여드리자 한참을 열매를 따서 가시던데 가족들과 보리수 열매를 맛보고 있을듯...


존순군 모자 가득한 보리수 열매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빨간 것이 이렇게보니 체리 같기도 하고 방울토마토 같기도 하구 비주얼만으로도 한포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