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08 사나사 비박
141008 사나사 비박
1년만에 비박이였네요!
작년10월에 워크샵에서 무릅을 다쳐 3월에 수술을 한후 등산과 마라톤들을 앞으로 할수 없다는 의사
의 진단을 받아 자전거에만 매진하고 있었는데 존순군이 발견한 접근성 좋은 비박지를 발견하여 가능
하게된 행사였습니다.
행사당일 비록 심한 비염과 기관지염으로 본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 할수 없어 텐트안 침낭에 누워
땀을 뻘뻘 흘리면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저를 제외한 남은 분들에겐 재미난 비박라이프를 즐길수
있어 다행이였네요.
아침일찍 일어나신 정규님과 동원님께서 열심히 주변을 어지럽히고 있는 쓰레기들을 주워모아 환경
지킴이의 역할을 해주셔서 Echo 행사가 되었네요.
5시반에 일어나서 정리하고 7시반쯤 출발하여 국수역앞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해장을 하고 행사를
종료 하였습니다.회사에 도착하니 9시반이더군요.접근성이 뛰어난 비박지라 가능한 일정이였습니다.
처음으로 비박에 참여한 홍익님과 정규님은 배낭에서 하나 둘씩 나오는 다양한 장비들에 신기해 하기
도 했지만 아마도 행사가 잦아지고 자주 참가를 하게되면 더 최신에 장비를 갖춰 저희를 놀래키리라
생각됩니다. 이날도 역시 동진님은 최신 셀카봉을 가져와 보여주었습니다.
아래 사진들도 백동진님에 셀카봉을 이용한 사진들이 많네요.
모닥불이 없어 조금은 아쉬운 비박이였지만 이런 열기라면 한겨울 동계비박도 기대해 봅니다.
그나마 아침에 정신차리고 건진 한장에 단체 사진입니다.
존순군이 짐을 패킹하느라 빠졌네요! 동진님이 들고계신 긴 막대기가 셀카봉입니다.상당히 기네요!
아래에 사진 모두는 백동진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을 올린겁니다.
셀카봉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얼짱각도로 사진이 정말 자연스럽게 나오는군요.
계속해서 셀카봉을 이용한 작품들입니다.
홍익군과 정규군은 다음에 더 찐한 비박의 느낌을 받을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경험할수 있도록 해드
리겠습니다.
다들 셀카봉 촬영에 즐거워 하는 모습이네요!
아침 7시반 모닝커피로 가볍게 속을 덥힌뒤 주변정리 후 쉘터를 출발하기 직전에 모습입니다.
물론 차까지 5분도 안되는 거리라 부담이 없네요!
다들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까지 싹싹 수거하여 한봉다리 두봉다리씩 들고가는 모습입니다.
사람이 온 흔적을 남기면 안됩니다.
비박지에서 차량까지 이동에 5분밖에 걸리지 않아 아침을 국수역주변에 해장국집으로 이동했네요!
연인산 비박지에서 상상할수 없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하지 않으면 주차장까지 1시간정도에
거리를 가기에는 벅찹니다.
이곳에서 든든히 아침으로 해장을 한후 다들 집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한글날 아침에 가족들에게 가장의 빈자리를 허락치 않는 행사일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