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25 춘천 바이크모임에서 가기

150425 춘천 바이크모임에서 가기

거의 1년여 만에 춘천에 갔다온듯 하네요. 도영형님이 빠진걸 제외하면 멤버에  큰 변화없이 다녀왔습

니다. 목적지인 춘천은 같았으나 코스에 절반이상은 다른 길로 갔기에 전년과는 다른 곳을 갔다온 느낌

이였을 겁니다. 새로운 멤버로 면희님에 친구분이 오셨습니다.가끔 면희님과 퇴근할때 마주치곤 했었

는데 정식으로 자전거를 함께 타본건 첨이네요!

중도쪽을 지나가는 코스에는 photo point가 많고 약간에 내리막 길인지라 편안한 주행이였으리라 생각

합니다. 낮기온이 24도까지 올라 살짝 땀이 날 정도에 따사로운 날씨였기에 주행하기에는 정말 괜찮았

습니다. 춘천에 도착하여 닭갈비와 송어회로 점심을 한 후 itx를 타고 빠르게 서울로 올라와 5시전에는 

모두들 집에 도착할수 있었을겁니다.

전날밤부터 금일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나와서도 열심히 달리신 홍익님 알콜기운 많이 올라왔을텐데 

춘천행이 힐링이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작년에 사건사고로 이번 주행에서는 술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작년같은 왁자지껄한 술자리가 

되지 않아 아쉽기도 했지만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 모두가 공감하는 분위기였네요.

총 8분 8대에 자전거가 동참한 자리였는데 같은 자전거 하나없이 각각에 개성이 묻어나는 장비들이였습

니다.

모두들 6/7 일요일 자전거대행진때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