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기술

 

 

 

 

표현의 기술

유시민/정훈이

 

유시민이라는 저자는 책과 글에 담겨있는 생각과 표현은 읽는이에게 대부분 기대한 이상의

지헤로움을 보여주기에 언제나 새로운 책의 선택이라는 고민에서 독자의 선택이라는 갈등을

가볍게 해준다. 

 

제목처럼 글을 쓸때 느끼는 표현의 어려움을 작가가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가이드 해주고 표현의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유시민이라는 이름은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지만 더욱더 놀라운 것은

공동저자인 정훈이라는 만화가의 그림과 글은 생각치 못한 발견이었다. 그의 만화는 차칫 지루

할 수도 있는 글들을 유머와 위트로 글의 핵심을 다시금 생각하고 돋보이도록 하였으며 만화가 정훈이의 인생을 조명한 자선전적 만화에서는 따뜻한 그의 인생과과 삶의 가치관을 느낄수 있었고 그에 생각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져 책의 끝장을 덮는 부산한 버스안에서도 잠시나마 책이 주는 따스함에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