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자전거여행 2008 06 21

토욜아침 8시 안양천 합수부에서 도영선배와 함께 자전거 투어를 시도 했다! 투어라기 보다는 가벼운 자전거 하이킹에 가깝지만 어쨋든 안양천 합수부를 시발점으로 가양 방화 행주대교를 건너 행주산성을 거쳐 방화 가양 성산 월드컵경기장 다시 안양천 합수부에 이르는 40여키로 정도를 돌았다.

저가형 미니벨로에 한계를 절실히 느끼기도 했던 행로이다.또한 미니벨로에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한 여행길이기도 하다.

안양천 합수부에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 가는길에 마주친 멋진 풍경들 서울에 이런 목가적 풍경들을 마주칠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 투어길에서 많을것을 얻었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더 다가갈수없었지만 공사가 마무리 되고나면 멋진곳으로 거듭날듯 싶다.



엉겹결에 도착한 행주산성에 고양시 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

재주부리는 곰이타고있는 자전거 같지 않은가 커다란놈이 쪼맨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걸 보니 더욱 그렇다!

그래도 이놈 잘 달려준다 무척 튼튼하기도 하다!

들어가보진 않고 앞에서 인증샷만 날리고 왔다.

한강변 고수부지를 타는길을 몰라 헤메다가 찾은 방화대교 강변길옆 안내도에서...

도영선배 뒤로 보이는다리가 아마도 가양대교 인듯 싶다.

한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다양한 하천 및 생태공원과 마주치게 된다!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다양한 지천옆에서는 몇몇사람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여유들을 즐기는모습을 자주 볼수있다.





안양천 합수부쪽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것이 보이는가 보기엔 멋진데 성산대교를 건너다 보면 저놈 떔시 물벼락을 맞곤 한다.

성산대교를 건너서 죽 내려오다보면 마주치는 인공폭포이다.

여름이라 그런지 더욱 시원해보인다.




이날 도영선배와 함께 50여키로 정도 미니벨로를 이용하여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자전거라는 도구를 이용하니 내가 다닐수 있는 범위가 몇배로 늘어나는듯 싶다.

좀더 자전거라는 놈에 익숙해지면 좀 더 멀리 여행을 다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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