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것인가"

전작인 "88만원세대"에서 받은 책에서 받은 현실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우석훈 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선택을 하게된 책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것인가"이다

이책에 특징은 지승호라는 걸출한 인터뷰작가와가 대담을 통해 저자에 다양한 생각과 이상을 끄집어내는 인터뷰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빌려 만들어진 책이다.

전작 "88만원세대"뿐만이 아니라 우석훈이 저술해놓은 10여권에 책(한미FTA를 멈춰라,음식국부론,아픈아이들세대...) 전반에 걸친 저자에 생각을 대담을 통해 한번씩 집어보는 한마디로 우석훈에 현실세계에 대한 생각과 이상을 들어볼수 있는 그런 책이다.

우석훈에 전작들에 걸쳐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어두운 현실속에 어떻게든 희망을 놓치 않으려는 그에 바램이 농축되어 있다고나 할까!

너무도 어둡고 가야할길이 멀지만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만 하는 길이 희망의 길임을 얘기하는 그에 책속에서 나도 어쩌면 실타래같은 희망을 가지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온갖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광우병이라는 희대에 대국민 사기극에 나자빠진 우리네 현실속에서 희망을 찾겠다고 소리높이는 10대들에 모습을 보면서 우석훈에 절망적 희망이 어렴풋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