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트랑고 노르딕 2008 04 30



지난 연인산 비박산행시에 캠프라인사에 블랙스톰을 신고 21키로 정도에 비박장비를 내리고 두어시간 산행을 한후 무릅관절에 무리가 온지라 블랙스톰에 한계를 느껴 비박동호회에 자문을 구해 구입을 하게 된 코베아사에 트랑고 노르딕이라는 등산화

일단 보기엔 중등산화로 보여지나 무게만큼은 상당히 가벼운 편인다 족당 664그램이니 한켤레에 1.4키로가 되지 않는다.

두터워보이는 밑창과 높은 발목 거기다부틸계 아웃솔까지 상당히 메리트 있어 보인다.수입등산화인 한바그 로바 마인들과 비교를 하다가 비브람창에 미끄러움을 극복해낼 자신이없어 수입등산화를 포기하고 구매하게 된 신발이다.

일단 배송받은 박스를 열어보니 실물또한 상당히 단단해 보인다. 일단 등산양말을 신고 깔창을 벌집깔창으로 바꾸어 실내에서 신어보았다! 보기보단 가벼운 중량에 의아했다! 보기엔 중등산화로 보여지나 표기상에 664그램이니 가벼운 축이다.

신발을 신고 밖으로나가 1층까지 걸어내려갔다 다시 13층까지 올라왔다 발목이 높은지라 흔들림없이 발목을 잡아준다 물론 올라 올때 높은 발목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집에 있는 블랙스톰과 k2 등산화를 한쪽발에 번갈아 가며 신어보며 비교 해보았다. 밑창이 확실히 두텁다.발목도 더높다. 그런데 무게는 거의 엇비슷하다.착화감은 노르딕이 k2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역시 블랙스톰은한계다. 바닥도 너무 얇다.

노르딕은 또한 발등에 높이가 타사에 비해 상당히? 높다 발등높이가 높은 사람들에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담날 회사앞에 우면산을 40분정도 오르내리면서 실사용 테스트를 해 보았다.평소엔 k2등산화로 매일 다니는 곳이다. k2신발은 6년정도 된 신발이라 객관적 비교가 될수 없지만 확실히 바닥이 k2나 캠프라인 제품군 보다 더 두터워서 삐죽 튀어나온 돌을 밟아도 발바닥에 오는 피로도가 덜하다 또한 접지력은 부틸계 아웃솔이라 캠프라인 제품과 비슷해 보인다.

3-4시간에 착화로 제품을 정확하게 평가 할수없지만 지금까지 판단으론 상당히 매력있는 제품으로 보여진다. 종주산행 또는 비박산행을 해보아야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겠지만 어쩌면 내가 찾는 기능에 제품을 만날 수도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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