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리 겨울캠핑 2007 03 17

대성리 겨울캠핑 2007 03 17

한겨울은 아니였지만 영하에 날씨에 첫 동계캠핑을 대성리로 다녀왔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한다고 했지만 첫 동계캠핑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던 캠핑이였지요.

강가라 날도 새벽이 되니 기온이 영하 4-5까지 많이 내려가더군요!

아이들은 동계침낭에 유단포를 안고 나름대로 따뜻하게잔듯 싶은데 울아줌마는 좀 추웠나봅니다.

담에는 좀더 준비를 해야 될듯 싶네요!

존순군은 술기운에 이불도 제대로 안덮고 자다가 추위에 발발 떨었답니다. ㅋㅋㅋ!!!!~~~~

강변을 따라 나있는 자전거 도로를 울다인이이는 세발자전거로 달리고 있습니다.

저날 이후 다인이도 커다란 네발자전거로 업그레이드 했답니다.

위풍당당~~?? 신다인에 세발자전거

이때만해도 세발자전거가 최고인줄 아는 신다인

강가에서 물수제비뜨는법을 존순이 삼촌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캠핑장소는 강변 바로옆입니다.

점심때가 되니 엠티온 학생들에 배타는 소리로 시끌 벅적해지던군요!

이날 첨으로 쳐본 리빙쉘텐트

첨 쳐보는 구조에 존순군과 거의 2시간 가량을 헤맸답니다.

나름대로 각이 많이 잡혀 있네요!

오른쪽은 확장텐트인 베스티블까지 연결한 형태입니다.

석유난로까지 준비해서 텐트안에 피워놓은 상태라 들어가면 따스합니다.

하지만 밤에는 그래도 춥더군요!

베스티블 뒷공간에는 텐트를 쳐서 그안에서 잘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냥 매트리스만 설치하고 잤더니 바람이 솔솔 새서 울아줌마가 추위에 떨었다는.....

4인용 자전거인데 밟아도 잘나가지 않는 구조라서 무지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