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날 새벽 5시에 일어나 5시반에 천왕봉을 향해 출발...
안개비속에 드디어 정상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다리는 후들거리고 안개가 시야를 가리지만 그래도 정상에서에 성취감은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민준홍님 정상석에서 눈을 못떼시더군요
모두가 함께 했기에 더욱 의미있는 정상에서에 성취감
힘들고 어려운 길이였기에 정상에서에 성취감은 클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산길에 만난 수많은 등산객들 저 정상길을 향해 오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힘든 길을 올랐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힘들고 어렵기만 한 산 정상을 6~7살먹은 아이에서 70먹은 노인까지 열심히 오르더군요.
그 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와 지내다 보면 다시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다음 종주길엔 더 많은 사람들과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Mounta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06 15~17 지리산종주 1 (0) | 2007.06.19 |
---|---|
2007 06 15~17 지리산종주 2 (1) | 2007.06.19 |
오대산행 (0) | 2007.06.10 |
유명산행 (0) | 2007.04.15 |
2006 8월 지리산 종주 (0) | 2007.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