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지리산종주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다들 건강하게 완주를 했습니다. 30km가 넘는 힘들고 험한 종주길을 끌어주고 밀어주며 모두가 하나 될수 있었던 산행길이 아니였나 싶네요.

첨부터 끝까지 여정만큼이나 긴호흡으로 묵묵히 선두를 지켜주신 심종수님

첫동호회 산행에 참여임에도 30km에 종주길을 아픈무릅을 이끌면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조계천님

각종 종주장비를 가득 메고 큰배낭만큼이나 맏형처럼 일행을 다독여주셨던 신동원님

다들 기피하는 1.8리터 물통을 가득 배낭에 담고 종주산행내내 cheer up해주신 김도영님

힘든 여정내내 생글생글한 미소 가득담아 주셨던 한광희님

다크써클 투혼??을 발휘해 주셨던 류봉무님

거북이에 의지??를 보여주셨던 민준홍님

성삼재 주차장에서 보았던 발그스레한 아침 일출

하늘이 노랗게 보일정도에 힘들었던 세석으로에 영신봉 오르막길

세석산장에 나무테이블에 노란 랜턴빛 아래서 도란 도란 나누었던 기억들

아픈무릅을 이끌고 내려가다 마주한 중산리 계곡에 차가웠지만피로를 풀어주었던계곡물

산행에함께 했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지리산에서 함께했던 기억들을 모두가 오랜동안 기억할수 있는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좋겠습니다.

새벽 5시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직전 일출과 함께



노고단입구에서 모두가 깨끗하고 기운찬 모습이네요!

첫쉼터였던 임걸령샘에서 물이많은 지리산은곳곳에 예쁜 샘들이 많이 숨어있답니다.

첫번째 봉우리인 삼도봉에 올라서

화개재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서 편안하게내려간 만큼 올라가야한다는 무서움....

첨만난 난코스 토끼봉을 오르기 직전 화개재 쉼터에서....



첨으로 밥을 해먹은 연하천 산장 산행내내 근사한 식단은 없었지만 맛나는 식사를 했답니다.











낮잠을 자는 선발대를 앞서 나아간 거북이??들이 풍경좋은 photo zone을 그냥 지나칠수 없지



저 뒤산 너머로 보이는 안테나가 세번째로 만나게될 벽소령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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